티스토리 뷰
목차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2002년 패스트푸드점과 커피전문점을 중심으로 한차례 시행했지만 5년 만에 폐지된 일회용 컵 보증금제가 14년 만에 부활합니다.
과거에는 낮은 회수율 때문에 폐지 되었는데 이번에는 무엇이 다른지 또 언제부터 시행되는지 시행되는 매장은 어디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시기
2022년 6월 10일부터 입니다.
컵 보증금 가격
300원입니다.
적용 매장 기준
매장 전국 3만 8000여 개
커피 판매점, 제과 제빵점, 패스트푸드점, 아이스크림 빙수 판매점
매장 수 100개 이상인 사업자 적용 대상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매장
- 이다야,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커피 판매점
- 던킨도너츠,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제과 제빵점
-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등 패스트푸드점
- 배스킨라빈스, 설빙 등 아이스크림 빙수 판매점
- 공차, 스무디 킹 등 기타 음료 판매점
반납 가능한 일회용 컵
찬 음료를 담는 플라스틱 컵
뜨거운 음료를 담는 종이컵
* 사용 후 수거 세척하여 다시 사용하는 다회용 플라스틱 컵은 제외 입니다.
컵 반납 가능 매장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시행하는 모든 매장에서 컵 반납 가능합니다.
* 길거리에 방치된 일회용 컵을 주워 반납해도 보증금 수령 가능합니다.
과거와 달라진 컵 반환 방식
컵을 매장에 가져가면 바코드를 읽을 수 있는 기기 (POS)로 컵에 부탁된 바코드를 인식해 보증금이 반환됩니다.
이중 반환이 불가능하도록 컵 표면에는 한국 조폐공사에서 제작한 위 변조 방지 스티커도 함께 부착될 예정입니다.
서로 다른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구매한 컵을 돌려주는 경우를 위해 보관과 운반의 편의를 위해 컵이 포개질 수 있도록 표준 규격을 지정한 예정이라고 합니다.
환경을 생각해서 1회용 컵 보증금제를 시행하는 만큼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수 있는 편한 시스템으로 정착하길 기대해 봅니다.
하반기 추가 시행되는 자원재활용법 시행령
식당과 카페에서 플라스틱 재질의 일회용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이 금지될 예정입니다.
식당에서 흔히 쓰이고 버려지는 일회용 물티슈는 플라스틱을 40~50% 함유한 합성섬유로 재활용이 어렵고 자연분해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사용을 금지한다고 하네요.